우선, 타행 계좌를 함께 보유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화면 배치를 개편했다.
첫 화면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배치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계좌조회 화면에 다른 은행 계좌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은행 계좌처럼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고객별로 자주 사용하는 거래내역과 검색 기록, 상품가입 내역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메뉴 구성과 상품 등도 추천해준다. 수수료 혜택 정보와 예·적금 만기일, 이자 납입일 등 주요 혜택과 금융일정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 D-day적금(6~12개월), i-ONE 놀이터적금 가입 고객 중 2000명에게 연 0.8%p(상품별 1천명), 6000명에게 연 0.5%p(상품별 3천명)의 특별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쿠폰존’에서 1일 3회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하나만으로도 금융거래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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