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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하늘공원,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5 15:15

수정 2020.08.05 15:15

대동하늘공원
대동하늘공원

[파이낸셜뉴스] 대전광역시 동구에 자리한 대동하늘공원은 지난 2019년 4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올 상반기 방문객 수가 40만명을 넘기는 등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는 야외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으로 인해 올해 초에는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까지 선정된 대전의 중요 관광자원이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대동하늘공원’에 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브랜드 구축과 대전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홍보마케팅을 집중한다는 계획 아래 20~30대 젊은이들을 핵심 목표로 한 홍보물을 제작해 주요 관광안내소, 대전 대동 및 소제동 카페, 상점 및 유관기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홍보물은 20~30대 청년, 연인들의 감성에 맞는 스토리를 구성해 인근 지하철역(대동역)에서부터 출발해 벽화마을 골목골목 숨겨진 매력포인트들을 소개하고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 멋진 노을감상으로 마무리되는 데이트 및 산책 코스를 상세히 다루고 있어 지역의 안내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야경명소로 선정된 곳답게 마을 그림지도를 낮과 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했으며, 향후에는 영어로도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은 “대동하늘공원 홍보자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며, 지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전시, 대전 동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전 강소형 잠재관광지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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