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인천석화, 3년간 동반성장·지역사회에 7.6억 기부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5 15:55

수정 2020.08.05 15:55

[파이낸셜뉴스] SK인천석유화학은 노사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를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행사를 2018년 이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1% 행복나눔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절반씩 사용된다.

올해 협력사 동반성장에 지원되는 약 2억6000만원 중 2억4000만원은 임금 공유 차원에서 20개 상주 협력사 구성원 367명에게 전달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 카드 포인트와 명절 기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나머지 금액은 무재해 달성 기간에 따른 포상 제도 등 협력사 안전문화 정착 등에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올해까지 전달한 상생 기금은 총 7억6000만원에 달한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