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조남관(사법연수원 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검 차장(고검장)에, 심재철(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후임 검찰국장에 임명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수사를 지휘해온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법무부는 7일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는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