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평군 포스트코로나 대비 평생교육 1탄 선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7 12:29

수정 2020.08.07 12:29

양평군 민간 전문자격증 취득 온라인 강좌 설치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민간 전문자격증 취득 온라인 강좌 설치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3일부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코로나19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 개강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대비 프로젝트 1탄’으로 7월15일 KBS미디어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교육 강좌를 제작했다.

운영 강좌는 50종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 전문자격증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양평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와 온라인 시험 응시비용은 무료다. 단, 자격증 발급 희망자는 개인별 소정의 발급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평생교육과장은 “대면교육이 어려운 시점에서 주민이 사회적 정서적으로 고립되거나 침체되지 않도록 학습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새로운 학습 참여와 활동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군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