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BNK금융, ‘임대료 50% 감면 착한 임대인 운동’ 연말까지 연장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7 14:20

수정 2020.08.07 14:20

[파이낸셜뉴스]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BNK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지역 영세기업, 소상공인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 감면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연말까지 4개월 더 임대료 감면 혜택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기간 연장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BNK는 앞으로도 지역 및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