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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양구에서 멧돼지 ASF감염 3건 확진...4농가 이동제한금지 조치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0 08:07

수정 2020.08.10 08:09

【화천=서정욱 기자】 지난 9일 강원도 화천 양구지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 4건이 발생, 강원도 동물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0일 강원도동물방역당국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 양구지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 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 동물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10일 강원도동물방역당국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 양구지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 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 동물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ASF 감염 멧돼지 확진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산78-1 민통선밖 광역울타리안에서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멧돼지 폐사체 1두가 발견,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이번 발생지역 중 유일하게 방역대 10km내 4농가 4375두가 사육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또, 화천읍 동호리 산 304-31 민통선 밖 강역울타리 안에서 주민이 신고한 멧돼지 폐사체 1두 역시 확진을 받았다.

또한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금악리 산 1번지 민통선밖 광역울타리안에서 환경부수색팀에 의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두 역시 확진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 동물 방역당국은 ASF확진을 받은 화천 상서면 구운리 방역대 10km내 4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금지 조치를 내렸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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