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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1 08:36

수정 2020.08.11 08:36

충북 스마트공장 찾아가는 매칭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도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11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충북테크노파크 주최·주관으로 ‘충북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 행사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상담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요기업 40여개사와 공급기업 20여개사 등 도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히 공장 운영의 효율성 개선과 에너지 절감 등 생산체계 개선을 위해 스마트공장의 우수사례 성과 공유 및 충북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또 기술과 정책 교류 등 스마트공장 전문가 컨설팅, 스마트마이스터, 협동로봇 구축 상담 등 종합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도내 도입기업의 스마트공장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여건에 맞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관계를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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