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전담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의암호 인공 수초섬 설치 및 관리’와 관련된 서류, 사고 당일 ‘작업 지시’ 여부 및 ‘사고 발생 전후 상황대처’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춘천경찰서 형사과장 등 총 25명이 동원되었으며, 컴퓨터•노트북 등의 전자정보를 압수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전문요원 4명도 함께 참여하였다 고 밝혔다.
경찰 수사전담팀은 “앞으로 수사전담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들을 분석, 그동안 확보한 각종 CCTV, 차량 블랙박스, 통화내역,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하여 한 점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사고 경위를 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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