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BISTEP과 전기차 부품 기술개발 협력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2 18:29

수정 2020.08.12 18:29

지난 11일 BISTEP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형일자리 사업 R&D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11일 BISTEP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형일자리 사업 R&D 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부산형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일 BISTEP 회의실에서 'R&D 협력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BISTEP은 연구과제 공동발굴·기획·기술교류, 전기차 부품 기술개발 공동연구개발 참여, 기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신창호 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기술 상생은 원·하청 간 공동 연구개발과 연구과제 추진에서 더 나아가 지역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의미한다"며 "이는 부산이 미래 차 산업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김병진 혁신원장도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선도하기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라며 "부산은 기술 상생을 실현하는 선진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공모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시와 정부 지원이 패키지 형태로 지원되고, 관련 국비사업에 우대도 받게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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