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경기 등 최대 60㎜ 소나기..남부지방 '찜통 더위'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3 08:54

수정 2020.08.13 08:54

[파이낸셜뉴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13일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를 예보했다.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9시~오후 9시 사이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경북과 제주도는 낮 기온이 2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는 30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인한 저지대·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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