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동생 살해한 뒤 자수한 60대 긴급체포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3 19:08

수정 2020.08.13 19:08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자신의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수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3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장모씨(60)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오후 파출소를 찾아 동생을 살해했다며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주거지에서 동생과 술을 먹다가 다툼이 발생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의 경위가 파악되는대로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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