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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경북 관광 알리미 자처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5 07:00

수정 2020.08.15 07:00

찾아가는 독도홍보버스 이용
경북 관광 알리미를 자처하는 독도재단의 '독도홍보버스'. 사진=독도재단 제공
경북 관광 알리미를 자처하는 독도재단의 '독도홍보버스'. 사진=독도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가봤나! 경북, 가보자! 경북!'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홍보버스를 이용해 경북 관광 알리미를 자처하는 등 경북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독도재단은 독도홍보버스 외부 측면과 후면을 '가봤나! 경북, 가보자! 경북'이라는 문구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 청송 주왕산,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등 경북의 명승지와 비경으로 래핑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단위의 행사장과 축제장에서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벌인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도 참석했다.

독도재단은 독도홍보버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독도자료 시청, 독도 포토존 운영, 독도안내 책자 및 홍보물품 배포 등 기존 서비스에 더해 경북 관광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나눠주며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자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되고자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독도홍보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북도는 보고 느끼고 즐길 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라며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 주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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