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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5 14:39

수정 2020.08.15 14:39

[속보]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파이낸셜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진행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6일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며 "이번 조치의 목적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민들께서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단계별 격상기준에 따르면 수도권의 1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40명을 초과하고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3 이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우 2단계 격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의 1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수는 47.8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50으로 그 기준을 초과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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