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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의장 침수피해 미사농가 위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6 19:34

수정 2020.08.16 19:34

방미숙 하남시의장(오른쪽) 15일 미사동 폭우 피해농가 위문. 사진제공=방미숙 의원실
방미숙 하남시의장(오른쪽) 15일 미사동 폭우 피해농가 위문. 사진제공=방미숙 의원실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15일 집중폭우로 인해 큰 침수피해를 입은 하남시 미사동 일대 농가에 들러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방미숙 의장은 광복절 휴일도 반납한 채 집중호우 속에 수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확인하고 농부와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했다. 또한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피해 농민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채소는 상품가치가 전혀 없으며 막대한 피해로 농업인 시름이 너무 크니 시에서 빠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방미숙 의장은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폭우로 고통이 가중돼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미숙 하남시의장 13일 안성시 수해복구 지원봉사. 사진제공=방미숙 의원실.
방미숙 하남시의장 13일 안성시 수해복구 지원봉사. 사진제공=방미숙 의원실.

한편 방미숙 의장과 김은영-김낙주 하남시의원은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지원봉사에는 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함께했다.

이들 시의원은 이날 오전 일찍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를 찾아 하천변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오후에는 일죽면 금산리로 옮겨 침수된 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걷어내며 비지땀을 흘렸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시가지가 침수되고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되는 등 이번 장마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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