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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전직시장군수 "안병용 의정부시장에 감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18 17:56

수정 2020.08.18 17:56

경기도전직시장군수 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에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도전직시장군수 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에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전직시장-군수모임이 18일 경기도 목민심서 발간 등 경기도 31개 시-군 전직 단체장에 대한 배려에 대한 감사패를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에 전달했다.

전직모임 김용서 회장과 이연수 사무총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유승우 전 이천시장, 한택수 전 양평군수 등은 이날 의정부시청을 찾아 안병용 시장에 경기도 31개 시군 전직 단체장에 대한 배려와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준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안병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서 멀리까지 와준 김용서 회장님을 비롯해 전직 시장-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배 단체장의 금과옥조와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존하고 후대에 남기기 위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경기도 목민심서 제작에 적극 협조해줘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서 회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수습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비 등 시정 수행에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줘 감사하다. 앞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은 “안병용 시장만한 분이 없다. 항상 시정에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전직 시장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진심으로 전직에 대한 예우를 다한다. 대한민국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이런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작년 7월 안병용 회장이 취임한 이후 전직 단체장들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작년 12월 ‘전-현직 상생협력의 장’을 열어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현직 단체장 화합을 도모했다.

올해 7월에는 전직 시장군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경기도 목민심서2를 펴내 전직 단체장들의 못 다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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