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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진매트릭스, 트럼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에 패스트트랙 적용 검토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4 09:32

수정 2020.08.24 09:32


[파이낸셜뉴스]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매트릭스가 상승세다. 주요 외신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일 대비 550원(+3.34%)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와 주요외신들은 23일 현지시각 트럼프 정부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까지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정부와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매트릭스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관련주인 진매트릭스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의 지분을 보유 중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테마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 애드리안 힐 교수와 사라 교수가 공동 창업한 백시텍은 옥드포드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ChAdOx1)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이다.
진매트릭스는 백시텍의 지분(5.39%)을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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