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스파크랩이 키운 테크 스타트업 3사, 팁스 선정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4 11:01

수정 2020.08.24 11:01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육성 후 추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직접 발굴·육성하고 투자한 테크 스타트업(기술중심 창업초기기업)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2년간 최대 5억 원 상당의 사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팁스에 선정된 디앤아이파비스, 리코, 세린컴퍼니와 스파크랩 CI. 스파크랩 제공
팁스에 선정된 디앤아이파비스, 리코, 세린컴퍼니와 스파크랩 CI. 스파크랩 제공

이번에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디앤아이파비스, 리코, 세린컴퍼니다.

디앤아이파비스가 서비스하는 ‘브루넬’은 국내외 특허 관련 문서들을 분석해 기술 중복·침해를 사전에 막아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됐다.

리코는 자체 폐기물 관리 소프트웨어(SW) ‘업박스’를 이용해 폐기물 관련 데이터 등 서비스를 규격화했다.

세린컴퍼니는 레이저를 이용한 초미세 커팅기술을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다이싱으로 기존에 레이저 기술이 해결하지 못한 초미세 커팅기술을 시장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파크랩의 여러 육성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액셀러레이팅 후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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