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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日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 진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4 16:34

수정 2020.08.24 16:34

루니버스 기반 근태 서비스 제공
람다256이 일본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출퇴근 관리 소프트웨어에 연동해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람다256은 라이오니스(LIONICE)와 협력해 '루니버스' 기반 기업용 근태 서비스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오니스는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낸 상품을 일본 내에서 판매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 환경 또는 원격 업무환경을 원하는 기업에 기업용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사테라이토오피스(Sateraito Office)가 라이오니스의 모회사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오니스는 일본 전역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루니버스 서비스의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사테라이토오피스의 출결 관리 서비스에 공급하게 된다. 블록체인을 통해 근태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출시도 계획 중이다.
사테라이토오피스는 향후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와 투명성이 필요한 자체 제공 서비스들에 루니버스 도입을 확장할 계획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라이오니스의 강력한 일본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첫 도입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일본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오니스 관계자는 "루니버스는 기업에 빠른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루니버스ㄹㄹ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 맞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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