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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기동물 인식 개선 SNS 참여 캠페인 진행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27 11:30

수정 2020.08.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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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SNS에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관련된 의견, 해시태그를 달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내달 한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U+스마트홈 펫케어의 AI맘카, 간식로봇, 원격제어 무드등 제품 이미지. LG유플러스 제공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U+스마트홈 펫케어의 AI맘카, 간식로봇, 원격제어 무드등 제품 이미지.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게시물에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사지말고입양하세요', '#강아지그램', '#댕댕이그램' 등 해시태그를 달아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사료가 적립된다. 최대 500㎏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한다.

국내 반려동물 문화는 발전했지만 여전히 관리 소홀, 책임의식 부족으로 버려지거나 집을 잃은 동물들이 많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후 유기동물 개체수는 급증한다.
코로나19로 돌봄 상황이 어려워지며 유기동물은 더 늘어나고 있어 유기동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NS에 댓글로 참여하며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동시에 사료 기부도 할 수 있는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5G와 스마트홈 등 자사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도움되는 CSR 캠페인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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