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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성첨단소재, 美하원 내달 마리화나 전국 합법화 표결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31 13:35

수정 2020.08.31 13:35

[파이낸셜뉴스] 미국 하원이 한 달 내 전국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31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3.18%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하원 의원은 지난 28일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표결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일부 주에서 자체적으로 합법화한 것을 연방 차원의 법안으로 입안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수혜 기대감이 나왔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11개 주에서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으로 지정하고 있다. 의학적 사용 허용까지 치면 33개주로 늘어난다.
하지만 미 연방차원에서는 아직까지 마리화나 합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표결은 연방의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 표결이 이뤄지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성첨단소재는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를 통해 마리화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설립해 마리화나 화학물질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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