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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2 10:19

수정 2020.09.02 10:19

잇따른 태풍 대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경. 사진=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경. 사진=경북적십자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는 현재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2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적십자사는 태풍 피해에 따른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구호물자와 장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적십자 구호요원 등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한다.

또 경북도청 관계 부서의 협조를 통해 재난 피해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아직 추스르지도 못했는데 태풍이 연이어 우리 지역으로 향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면서 "적십자사는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에 따른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과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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