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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AI기업 실무자·경영인 '커뮤니티 지원'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3 10:14

수정 2020.09.03 10:14

제1,2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한 AI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목적
경기도, 판교 AI기업 실무자·경영인 '커뮤니티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판교 내 인공지능(AI) 기업 간 협업 기반 구축과 경영인·실무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AI 얼라이언스’와 ‘AI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판교AI 산업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AI 얼라이언스’는 AI 기업 경영인 그룹을, AI 산업 주체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AI 네트워크’는 실무진의 소모임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AI 기업 간 기술교류와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판교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10~15인의 얼라이언스 구성원을 모집해 자유로운 간담회 자리를 지원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AI기업 3곳 이상으로 구성된 3인 이상 10인 이하 규모의 커뮤니티에 한해 회의비, 전문가 활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 구성원은 오는 11일까지, 커뮤니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 및 상세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경기도형 뉴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6개 팀을 선정, 총 10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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