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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지원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09:25

수정 2020.09.09 09:25

전기화물차 26대, 전기이륜차 100대 지원
안동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 지원에 나선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 지원에 나선다. 사진=안동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안동시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수는 전기화물차 26대, 전기이륜차 100대이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안동시민은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안동시청 홈페이 고시·공고 또는 환경관리과로 확인한 후 제조·판매사(대리점 등)를 방문,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신청 기한 내 계약서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기화물차 신청서류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하고, 전기이륜차 신청서류는 제조·판매사(대리점 등)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예산 범위를 초과해 접수 시에는 추첨으로 선정하고, 미초과 시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권오구 시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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