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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추석명절 대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9 21:52

수정 2020.09.09 21:52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축산물이력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등에 대한 집중단속 및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 출생부터 도축 유통까지 정보를 기록 관리해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이며, 소비자는 이력정보를 바탕으로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단속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과천시에 등록된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집단급식업소 등 이력관리 대상 축산물 취급업소 등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 내용은 식육판매표지판에 이력번호 표시여부 확인, 냉장고에 보관된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여부 등이다.
또한 수입돼지고기 이력관리제 시행에 따른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변경사항에 대한 지도와 교육도 병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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