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구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서 '최우수'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5 09:52

수정 2020.09.15 09:52

47개 사업 3330명 어르신 참여
대구 서구청 노일일자리 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이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니어택배. 사진=서구 제공
대구 서구청 노일일자리 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이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니어택배. 사진=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서구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 시니어클럽은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물량) 및 지표 달성도와 신규일자리 발굴, 사업개선 노력 등을 심사, 수행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추진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서구의 노인일자리사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5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 중이다.
△스쿨존교통지원 △시니어택배 △행복떡방 △UP사이클일터 등 47개 사업 33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와 수행기관, 수요처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업을 이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활발한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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