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개 유무형 상품, 주소 몰라도 간편 선물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받는 사람은 전달된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하거나 선물을 거부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바일 상품권이나 e쿠폰을 제외하고는 직접 수령해서 전달하거나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모두 알아야만 선물할 수 있었다. 11번가는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성인인증 상품이나 해외직구 등을 제외한 11번가의 거의 모든 상품을 선물하기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올 추석은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요구됨에 따라 11번가 선물하기를 가족, 친지, 고마운 분들께 편리하게 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요즘처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방식은 더 쉽고 부담이 없어야 한다"며 "11번가 선물하기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없고 따뜻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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