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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결함 은폐 의혹' BMW코리아 사무실·서버보관소 등 압수수색(1보)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6 15:31

수정 2020.09.16 15:32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BMW의 '차량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BMW 서울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에 있는 BMW 사무실과 강남에 있는 이 회사 서버 보관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BMW는 한국에서 엔진결함을 축소·은폐하고 늑장 리콜을 했다는 '오명'을 받아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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