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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베트남 화상 수출상담회 진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8 11:05

수정 2020.09.18 11:05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2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해외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자동차 및 기계, 정보융합 등 이업종 4개 분야 211개 기업으로 구성돼 상호 유기적 협력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을 수출 유망국에 파견해 왔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화상 수출상담회로 대체했다.

상담회 대상국인 베트남(호치민)은 한국의 수출 및 투자대상국으로 지속적 경제성장과 함께 중요한 비지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남동구는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중소기업 중 수출 경쟁력 등을 평가해 15개사를 선정했으며,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하고 화상상담, 통역 서비스, 샘플 발송 물류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는 11월에는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해외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수출 기회가 막힌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수출상담회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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