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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5 평생교육 키워드, 즐거운 학습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8 13:50

수정 2020.09.18 13:50

양평군 2020~2025 평생교육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0~2025 평생교육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2020~2025 평생교육 비전으로 내결었다.

양평군은 1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양평군 평생교육협의회원과 실무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양평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5)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은 올해 4월부터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과 20년부터 25년까지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해 양평군 평생교육 관계자의 그룹별 요구 및 집중 심층 인터뷰를 실시, FGI 분석을 통해 양평군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제안으로 평생교육 시사점을 도출했다.

7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과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제안 요청을 기반으로 양평다움을 최대한 확장해 나가는 미래지향적 학습도시 발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발전계획은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학습공동체 양평’이란 비전 아래 자연친화 학습도시, 성장하는 학습도시, 배움공유의 학습도시, 미래스마트 학습도시의 4대 전략을 설정했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양평다움의 그린뉴딜 평생학습 추진, 지역인재 양성 학습형 일자리 구축, 양평 군민 모두 평생학습 기회 제공, 미래 지향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 등을 선정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025 평생교육계획이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양평군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습도시 시스템을 마을단위까지 더욱 촘촘히 구축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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