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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 논란?…김구라 "그리 내 아들 아니라는 소문 돌아"

뉴스1

입력 2020.09.19 11:55

수정 2020.09.21 08:11

KBS2TV '투페이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2TV '투페이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2TV '투페이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2TV '투페이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구라가 자신과 아들인 래퍼 그리를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투페이스'에서는 MC 김구라와 가짜 뉴스 감별단 모델 한혜진과 정혁, 개그맨 이진호 박성호 이수지, 가수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함께했다.

이날 김구라는 "가짜 뉴스로 일상에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데 연예인도 그런 일을 비일비재로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를 겪었음을 알리며, 아들인 MC그리와 자신에 관한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와 한혜진은 MC김구라를 보며 "프로그램과 MC를 잘 섭외한 것 같다. 이름도 가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구라는 "어떤 일에 벌떼같이 달려드는 자세가 참 좋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예전에 나도 아들이랑 나왔을 때 아들이 가짜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웃어넘길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웃어넘길 수 없는 수준까지 가는 경우가 있는 게 문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두 부자가 안 닮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또 개그맨 박성호에게도 가짜 뉴스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성호는 "'요들 가수'로 데뷔했다. 너무 잘 불러서 '진짜 박성호가 부르는 게 맞냐'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의혹을 잠식시키기위해 박성호는 즉석에서 '헤이리 처녀'를 부르며 요들 라이브를 선보이며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자임을 증명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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