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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깨끗한 축산농장’ 6곳추가…분뇨악취 저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0 12:25

수정 2020.09.20 12:25

양주 원주목장 2020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원주목장 2020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양주 축산농가 6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양주에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한육우 13개소, 낙농 16개소, 양계 7개소, 양돈 3개소 등 39개소가 됐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사육밀도, 사양 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를 청결하게 관리해 악취발생,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방지해 지역주민과 상생과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가를 말한다.


지정된 농가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정기적인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주시도 가축분뇨 처리, 축사시설 현대화, 악취저감 등 각종 친환경 축산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을 80여개소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분뇨악취 저감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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