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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서 K-페스타 종합 미식문화축제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1 17:20

수정 2020.09.21 17:20

코리아 페스타(K-FESTA) 종합 미식문화축제 포스터
코리아 페스타(K-FESTA) 종합 미식문화축제 포스터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베이징의 한인 밀집지역에서 코리아 페스타(K-FESTA) 종합 미식문화축제가 열린다. 한국 교민과 기업인들을 코로나19 창궐이후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1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의 기린사 상업지구에서 ‘2020 베이징 K-FESTA’가 개최된다.

행사는 재중한국외식협회,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함께 한다. 행사 슬로건은 ‘같은 마음으로, 같이 즐기며, 같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로 잡았다.

행사는 직접적인 체감 효과를 위해 한식, 농식품(식재료), 뷰티, 문화, 리빙 등을 결합한 면대면 홍보·판촉으로 진행된다.


주중 대사관은 “해외 한식당 자원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민사회와 기업체 등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엔 한국 식자재 유통·한식당 상품 20개와 화장품·의료·미용 상품·여성상품 5개, 가전·생활용품 5개, 캐릭터상품·편집몰·한류상품 5개 등을 내놓는다.

또 행사장 내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설치해 케이 팝을 들려주고 생중계도 진행된다.


다만 주중 대사관은 만일의 상황을 감안해 체온 측정 등 철저한 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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