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도시공사 포스트코로나 성과지표 신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1 22:41

수정 2020.09.21 22:41

안양도시공사 18일 포스코로나 성과관리 설명회.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18일 포스코로나 성과관리 설명회.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18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목표로 열린 성과관리 설명회에서 “혁신경영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열심히 일한 부서와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잘 전파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요 신설 및 개선 성과지표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K-방역 지원 △재난안전 대응력 강화 △홍보 및 SNS 활성화 △직원역량 강화 △청년 뉴딜사업 등 코로나19 극복활동과 연계한 지표를 신설해 국가재난상황에 적합한 부서 평가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현재 공사는 비대면 업무환경 혁신 일환으로 재택근무 및 시차출퇴근제 집중 활용, 비대면 화상회의 확대, 스마트 보고시스템 구축, 재난안전 강화방안 마련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근무 환경개선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공사는 지난 2개월간‘일하는 방식 혁신’을 반영한 성과관리체계 구축 및 고도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배찬주 사장과 간부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개 성과지표 개선사항과 사장 경영방침과 연계한 지표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