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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부산 오피스텔 코로나19 관련 2명 추가 확진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09:25

수정 2020.09.22 09:25

울산시 남구 거주 부부
울산서 부산 오피스텔 코로나19 관련 2명 추가 확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부산 오피스텔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 남구에 거주하는 부부 1쌍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4번 확진자인 아내(59)는 지난달 27일 부산 3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312번 확진자는 부산 연제구 샤이나 오피스텔 2층 부동산 관련 상담업체 직원으로, 9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5번 확진자인 남편(65)은 아내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아들 1명과 함께 거주 중이며, 이날 중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전날에도 포항 70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울산 중구 거주 57세 여성이 감염돼 받아 울산14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지역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45명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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