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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치료 실험 "다수 글로벌 제약사와 유통 논의"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13:18

수정 2020.09.22 14:31

[파이낸셜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폐세포 실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실험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종돼 유행하고 있어 바이러스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해 새로운 바이러스의 치료 가능성을 고려한 폐세포 실험을 개시했다.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에서 판매와 더불어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판매 및 유통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필리핀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계획 중이다.
현재 임상을 위한 임상약 생산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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