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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언택트 행사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13:48

수정 2020.09.22 13:48

[파이낸셜뉴스]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이 언택트 장보기를 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이 언택트 장보기를 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 장보기를 진행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구입했다.


국민은행의 전국 16개 지역영업그룹은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약 47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총 7만4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허 행장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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