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이 전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그린 세상 '붓으로 틀을 깨다'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17:08

수정 2020.09.22 17:08

이동민 '동물원' (2018)
이동민 '동물원' (2018)
[파이낸셜뉴스]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보는 세상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과 유럽연합(EU)의 발달장애 아티스트 70여 명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미술 전시 'ACEP 2020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특별전'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연례적인 '예술과 문화 교류 프로젝트'인 ACEP의 올해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붓으로 틀을 깨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발달장애 아티스트 56명의 작품 127여점, EU국가 발달장애 아티스트 20여명의 작품 40여 점 등이 선보였다. 당초 오프라인 전시를 기획했지만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온라인 비대면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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