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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하이비젼시스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9.05%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스크리너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주주총회 겸 ‘배터리데이’에서 "한 달 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머스크 CEO는 "완전 자율주행 보급형 자동차는 3년 뒤에 실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자회사 퓨런티어(지분율 58.3%)는 앞서 테슬라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용 비젼센서 검사장비와 영상 처리보드를 납품한 바 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퓨런티어는 2009년 창업 후 하이비젼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2023년이 되면 자율주행 차량에 13~20개의 센싱카메라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테슬라 생산라인 증설이 본격화하면 삼성전기를 통한 퓨런티어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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