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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치매프로 우수기관 선정…기억마루 치매카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3:31

수정 2020.09.24 13:31

의왕시치매안심센터 21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치매안심센터 21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의왕시치매안심센터가 21일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작년 3월5일 개소 이후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기반을 다지고 보건복지 분야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진력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치매노인이 직접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으로 개소한 ‘기억마루 치매카페’ 운영과 치매노인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가스안심콕 설치’ 지원사업 등이 특화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조기발견부터 등록-관리까지, 치매예방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및 일반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9일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치매카페 ‘기억마루’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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