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음식점 출입명부 촬영하고 달아난 20대 체포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4:01

수정 2020.09.24 14:0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음식점에서 코로나19 관련 출입자 명부를 몰래 찍다가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29)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종로구 종로2가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 있던 출입자 명부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식당 직원의 제지를 받고 달아났지만 곧장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A씨의 휴대폰에는 다른 식당 출입명부 사진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혐의를 판단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