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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평가원, 코로나-포항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5:28

수정 2020.09.24 15:28

에너지기술평가원, 코로나-포항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부

[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극복과 포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24일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해 마련한 성금 1065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에너지기술평가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이 있는 충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또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과 간부들은 경영평가 성과급의 일부를 반납, 성금 769만원을 마련했다.
모금한 성금은 포항 지진 피해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와 포항지진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주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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