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 2020' 성료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4:00

수정 2020.09.24 19:36

국내 최대의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24일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과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SK 제공
국내 최대의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24일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과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의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사회성과인센티브 세션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에 걸친 SOVAC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환경에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지난 한 달간 SOVAC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4만5000명을 넘었고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61만명이 95만회 이상 콘텐츠를 시청했다. 공식 파트너로 SOVAC과 함께 한 기업 및 단체는 117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본 행사를 종료한 SOVAC은 다음 달부터 '월간-SOVAC' 형식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시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SOVAC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려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과 연결의 장이다.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2018년 제안하면서 출범 논의가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달 24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 달간 유튜브와 네이버 TV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5개 메인 세션을 비롯 20여개 행사가 순차적으로 매일 방송됐으며 일부 세션은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통한 순위 선정 등이 이뤄지기도 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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