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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전 5이닝 1실점 김광현 MLB 성공적 안착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11:44

수정 2020.09.25 14:32

시즌 3승 ERA 1.62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거론
[파이낸셜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KK' 김광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 경기의 부진을 만회했다. 25일(한국시간) 호투로 김광현은 내셔널리그(NL) 신인왕 경쟁에 다시 뛰어들 여지를 남겼다. 신인왕 후보까지 거론되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5이닝 동안 삼진을 3개를 잡았다. 안타는 5개를 내줬고 2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날 1실점을 하면서 김광현의 ERA(평균자책점)가 1.59에서 1.62로 상승했다.

김광현은 팀이 3대 1로 앞선 6회초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MLB 데뷔 첫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호투로 김광현은 지난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김광현은 지난 20일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김광현은 지난 15일 밀워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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