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용보증기금, 산자부와 손잡고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지원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16:11

수정 2020.09.25 16:11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와디즈플랫폼 최동철 대표이사, 신한은행 신연식 기업그룹 부행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협회장,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상임이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최정현 대표이사. 신용보증기금 제공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와디즈플랫폼 최동철 대표이사, 신한은행 신연식 기업그룹 부행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협회장,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상임이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최정현 대표이사. 신용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DX)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주)신한은행, 와디즈플랫폼(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주) 등 7자간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디지털 기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신보 거래 우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인수합병(M&A)보증, 사업화자금보증 등 맞춤형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술 피칭을 실시한 4개 스타트업 중 2개 스타트업(㈜에이비에이치, ㈜헤븐트리)이 신보 추천으로 성사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스타트업의 성과창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 금융지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었다"며 "신보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산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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