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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디지털 전환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 나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08:57

수정 2020.09.28 08:57

롯데, 디지털 전환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 나서
[파이낸셜뉴스]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롯데는 롯데정보통신∙롯데홈쇼핑∙롯데지알에스∙롯데칠성음료 4개사가 참여하는 DT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DT, AI 엔지니어, IT, UX 등 회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직무 중심이다.

롯데정보통신, 롯데홈쇼핑, 롯데지알에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롯데칠성음료는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각 계열사 별로 전형 절차를 진행하고, 철저한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인사/직무 담당자들이 취업 희망자들을 상담해주는 ‘잡카페’를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또한 롯데는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엘-리크루티비를 통해 DT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는 DT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전문교육기관인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온라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내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한 곳에 모일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전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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