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화이자의학상 수상자에 선웅 교수 등 4명 선정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8 18:16

수정 2020.09.28 18:16

화이자의학상 수상자에 선웅 교수 등 4명 선정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28일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가 선정됐다.
중개의학상은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대 의대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별도의 상금(총 9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후원사인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는 글로벌 선두 제약기업으로서 우수한 치료제를 통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학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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