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좀비탐정, 최진혁표 ‘B급 감성’ 커뮤니티에서도 통했다... ‘새로운 병맛 감성 기대’

입력 2020.09.29 14:38수정 2020.09.29 14:42
좀비탐정, 최진혁표 ‘B급 감성’ 커뮤니티에서도 통했다... ‘새로운 병맛 감성 기대’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 제작 래몽래인)의 'B급 감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 김무영(최진혁)이 탐정이 되어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프로듀사’, ‘고백부부’ 등을 선보였던 KBS 예능국에서 제작, ‘프로듀사’를 공동 연출한 심재현 PD와 백은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좀비 최무영이 방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B급 감성의 사진, 움짤등이 웃음 포인트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좀비가 된 최무영이 인간과 완벽한 공존을 위해 런닝머신 달리기, 발음연습, 젓가락질 연습,새둥지를 향해 돌던지는 연습등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동굴에서 발음연습을 위해 '간장 공장 공장장' 랩을 하는 어설픈 최무영의 모습, 자신을 아르바이트 좀비 댄서로 오해한 곱창집 사장 김보라(임세주 분)에 손에 등 떠밀려 선보인 울분의 좀비 댄스는 보는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태항호, 이중옥, 황보라등 명품 조연들이 함께하며 '좀비탐정'의 'B급 감성'을 더욱 살리고 있다.

한편 ‘병맛 B급 감성’으로 무장한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KBS 2TV에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