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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치매어르신 비대면 서비스' 지속 운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5 10:22

수정 2020.10.05 10:22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비대면 서비스 등 치매돌봄 공백 최소화
여주시, '치매어르신 비대면 서비스' 지속 운영
【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 방문 서비스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쉼터사업을 ‘가가호호 찾아가는 1:1 방문 서비스’로 전환해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방침이다.

9월말 현재 31명(8회기, 회당 1시간)운영 중에 있다.

이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를 통해 생활지도사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시 특성을 살린 도자기 프로그램인 도예치매예방교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노인(강사이자 치매파트너)이 노인(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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