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SNS

NHN에듀, 인도네시아 국립대와 온라인 교육 강화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5 11:44

수정 2020.10.05 11:44

관련종목▶

현지 법인 통해 온라인 평생교육 사업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NHN에듀는 인도네시아국립대(UI)와 ‘온라인 평생교육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NHN에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아이엠에듀네트웍스’를 통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현지 초중고 학생·성인 대상 평생교육 온라인 서비스와 온라인 국가 자격증 사업 추진이 핵심이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 인구 중 초중고 학생이 7000만여 명에 달하는 국가다.

또 NHN에듀와 인도네시아국립대가 보유한 서비스 및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 및 기술 분야 협업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

앞서 NHN에듀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현지 교육 기업 ‘만화끼따’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 ‘아이엠에듀네트웍스’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의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NHN에듀
NHN에듀

NHN에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국립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현지 시장에서 유리한 사업 고지를 확보했다”며 “한국 IT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